이 안드레님에게서 온 선교 편지

by 전종남 posted Sep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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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를 위해 늘 ㄱ도 하시며 동역하시는 전 회장님과 강서제일 가족 모두께 위에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기즈스탄 나른에서 안드레 루디아 문안 하며 소식 드립니다.
저희는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며 일하게 하시고 때를 따라 필요를 채워 주시는 크신 분의 은혜를 받으며 감사하며 건강히 잘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함께 두손 모으시는 동역자들이 계심으로서 새 힘을 얻게 되니 늘 감사합니다.
  *지난 8월 16-20일 에는 키르기즈 사역자 컨설테이션 모임이 이스클 호수주변에서 있어 많은 분들과 교제하며 말씀을 들으며 쉼을 얻고 왔습니다.

  *그저께는 우리와 함께 일하실 세 분(두가정) 선생님들이 무사히 나른에 도착하셨습니다. 이분들이 거주할 아파트도 좋은 집을 구하게 해 주셔서 바로 입주했습니다. 이사짐도 다음주에는 도착한다고 하고 오늘 부터는 바로 새학기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저희가 간절히 구하던 모임 장소로 쓸 땅집(단독주택)을 2만불에 매입 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미국사역자들의 집인데 단체의 소속멤버들과 의논하여 저희가 원한 가격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지역 대표가 구두계약을 했습니다. 10월 중에 대금을 주고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아파트를 매입하려고 하고 본부와의 절차등으로 시일이 다소 걸린다고 합니다.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함께 손모으신 여러 분께 감사합니다.

*2010-2011 학년도 한국어 전공 신입생이 우선 3명이 채워져서 오늘 부터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초 국비장학생 5명을 배정해 준다고 했는데 교육부로 부터 승인이 되지 않아 실망했지만 최소인원을 채워서 시작할 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채워 주실 줄 기대합니다. 2학년에는 5명, 3학년에도 5명 입니다. 2명분의 장학금도 비쉬켁에서 지원 받을 수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약하고 무익한 종일 뿐인데 이 일들을 이루어주시는 우리 그분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 그 분께서 하십니다.
   늘 함께 손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오신 세 분 선생님들( 이** 등등 )도 시니어 분들입니다. 이들이 2200미터의 고지대, 겨울 추위, 여러 열악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영 육이 건강하여 기쁨 가운데 오래 사역하시도록..

-ㄴ 생명 모임장소 매입 절차가 잘 이루어지고 아직 부족한 대금도 채워 주시기를..

-한국어과 신입생이 추가로 더채워 지고 신입생과 2학년 3학년 의 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지급할 수 있기를...

-무엇 보다도 ㅅ ㄹ 님의 충만으로 함께하셔서 늘 감사와 젊고 기쁜 마음으로 일 하게 해 주시기를 ...

   같이 아뢰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크신 분의 지키시고 평안 주심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2010.9.2

키르기즈스탄 ㄴ*

이 안드레, 김 루디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