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 긴급구호에 관한
총회장 담화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교단 산하 모든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교단 모든 교회는 더욱 평안하며, 부흥하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이 평화와 안녕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 많은 나라들은 수해와 지진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수해로 수많은 이재민을 내고 있으며, 중남미 아이티는 지진으로 수만에서 수십만에 달하는 사망자와 난민을 내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경우 국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300만 명 정도가 피해를 입었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UN을 비롯해 전 세계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1천만 불을 이미 지원키로 했으며, 거국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도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전 총회적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그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총회 임원회와 함께 총회 구제부, 총신대학교, 총회세계선교회, 기독신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국청장년면려회, 해피나우 등 모든 기관들이 힘을 모아 기금 모금에 나서 모두 100만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금 운동을 통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전통적으로 국내 어려운 이웃은 물론 북녘동포를 돕는 일과 세계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회기에 문제가 된 구제부 사건으로 교단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적절한 처결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아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우리의 온 마음을 모아 이번 모금운동에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단 산하 동역자 여러분,
돌아보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수없이 많지만 이번에는 허기짐과 공포 속에 있는 세계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총회 산하 전국 교회는 조속한 시일 안에 긴급구호주일을 정하여 헌금하고 총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온 총회가 합력하여 수행하는 이 일에 동참하시므로 교단의 응집력과 한국 교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단 산하 교회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서정배 목사
총회장 담화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교단 산하 모든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교단 모든 교회는 더욱 평안하며, 부흥하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이 평화와 안녕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 많은 나라들은 수해와 지진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수해로 수많은 이재민을 내고 있으며, 중남미 아이티는 지진으로 수만에서 수십만에 달하는 사망자와 난민을 내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경우 국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300만 명 정도가 피해를 입었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UN을 비롯해 전 세계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1천만 불을 이미 지원키로 했으며, 거국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도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전 총회적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그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총회 임원회와 함께 총회 구제부, 총신대학교, 총회세계선교회, 기독신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국청장년면려회, 해피나우 등 모든 기관들이 힘을 모아 기금 모금에 나서 모두 100만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금 운동을 통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전통적으로 국내 어려운 이웃은 물론 북녘동포를 돕는 일과 세계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회기에 문제가 된 구제부 사건으로 교단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적절한 처결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아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우리의 온 마음을 모아 이번 모금운동에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단 산하 동역자 여러분,
돌아보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수없이 많지만 이번에는 허기짐과 공포 속에 있는 세계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총회 산하 전국 교회는 조속한 시일 안에 긴급구호주일을 정하여 헌금하고 총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온 총회가 합력하여 수행하는 이 일에 동참하시므로 교단의 응집력과 한국 교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단 산하 교회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서정배 목사